
드디어 1년 중 가장 거대한 쇼핑 축제, 블랙프라이데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평소 가격 때문에 망설였던 가전제품부터 패션, 뷰티 아이템까지 상상 초월의 할인이 쏟아지는데요. 하지만 정확한 2025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기간을 모른다면 이 모든 혜택을 놓칠 수 있습니다.
오늘은 2025년 블랙프라이데이 공식 일정부터, 남들보다 한발 빠르게 준비하는 직구 꿀팁까지 A부터 Z까지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2025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기간, 정확히 언제부터?
가장 궁금해하실 핵심 정보입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 추수감사절(11월 넷째 주 목요일) 다음 날인 금요일을 의미합니다.
이를 기준으로 2025년 블랙프라이데이 공식 날짜와 주요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1. 2025년 공식 블랙프라이데이 (미국 시간 기준)
2025년 11월 28일 금요일 (PST, 태평양 표준시 기준)입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11월 28일(금) 오후 5시(서머타임 해제 기준)부터 본격적으로 세일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쇼핑몰이 00시 땡! 하고 오픈하니 미리 접속해 대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놓치면 안 될 사이버 먼데이
블랙프라이데이 주말이 끝난 직후 돌아오는 월요일, 즉 2025년 12월 1일 월요일은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입니다.
전통적으로 블랙프라이데이가 오프라인 매장 중심이었다면, 사이버 먼데이는 온라인 쇼핑몰 중심의 마지막 대형 할인 이벤트입니다. 최근에는 그 경계가 모호해졌지만, 여전히 IT 기기나 가전제품은 이날 특별한 딜이 뜨기도 합니다.


'진짜' 세일은 이미 시작되었다? (얼리 세일)
공식 날짜만 기다리다가는 인기 상품을 모두 놓칠 수 있습니다. 최근 트렌드는 '얼리 블랙프라이데이(Early Black Friday)'입니다.
아마존, 베스트바이 등 대형 쇼핑몰들은 공식 블프 1~2주 전부터 사전 세일을 시작합니다. 오히려 이때 알짜배기 딜이 나오는 경우도 많으니, 11월 초부터 미리 관심 상품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국내 쇼핑몰의 역대급 대응 세일 (쿠팡, 11번가)
이제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만의 축제가 아닙니다. 쿠팡, 11번가(아마존 우주패스), G마켓 등 국내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들도 이 기간에 맞춰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복잡한 직구가 어렵다면, 국내 쇼핑몰의 '블프 맞불 세일'을 노리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특히 11번가 아마존은 블프 딜을 국내에서 바로 받아볼 수 있어 편리합니다.
블랙프라이데이 직구, 이것만은 꼭 준비하세요
성공적인 해외 직구를 위해 최소한 3가지는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세일이 임박해서 만들면 늦을 수 있으니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1. 개인통관고유부호
해외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주민등록번호 대신 사용하는 식별 번호입니다. 관세청 유니패스(UNIPASS) 사이트에서 5분이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한 번 받아두면 평생 사용 가능하니, 직구 계획이 있다면 1순위로 발급받아야 합니다.
2. 해외 결제 가능 신용카드
VISA, Master Card, AMEX 등 해외 결제가 가능한 로고가 박힌 신용카드나 체크카드가 필요합니다.
또한, 일부 사이트(특히 페이팔) 이용을 위해 미리 카드 정보를 등록하고 인증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결제 단계에서 시간을 1초라도 아껴야 하기 때문입니다.
3. 배송대행지(배대지) 가입
아마존처럼 한국으로 직배송을 해주는 곳도 있지만, 많은 미국 쇼핑몰(예: 베스트바이, 랄프로렌)은 미국 내 주소로만 배송합니다.
이때 '배송대행지'가 미국 현지에서 물건을 대신 받아 한국으로 보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하넥스', '몰테일', '가지다' 등 여러 배대지 업체 중 한 곳을 정해 미리 가입하고 나의 미국 주소를 받아두세요.

블프 세일 기간, 후회 없는 쇼핑 꿀팁 3가지
할인율에 눈이 멀어 불필요한 소비를 하기 쉬운 시기입니다. 스마트한 쇼핑을 위한 3가지 팁을 공유합니다.
1. '위시리스트'는 미리 채워두기
세일이 시작되면 인기 상품은 1분 안에 품절됩니다. 고민할 시간이 없습니다.
관심 있는 상품을 미리 '장바구니'나 '위시리스트'에 담아두고, 세일 시작과 동시에 결제 버튼만 누를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2. 가격 비교 사이트 활용 (Keepa)
평소 가격을 올려놓고 할인하는 '가짜 세일'에 속지 않으려면 가격 추적은 필수입니다.
특히 아마존 직구 시 '킵파(Keepa)'라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해당 상품의 과거 가격 변동 그래프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진짜 할인'인지 판별이 가능합니다.


3. 관세 및 부가세 계산하기
해외 직구는 '목록통관'과 '일반통관'으로 나뉩니다.
미국 기준, 의류, 신발, 가전 등 대부분의 상품은 $200(약 26만 원)까지 관세와 부가세가 면제됩니다. 하지만 영양제, 식품, 화장품 등은 '일반통관'으로 분류되어 $150까지만 면제되니 유의해야 합니다.
면세 한도를 초과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 있으니, 결제 전 반드시 총 금액을 확인하세요.

결론: 2025년 블프, 성공적인 '득템'을 기원하며
2025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기간은 공식적으로 11월 28일 금요일부터 시작하지만, 실질적인 전쟁은 11월 초 '얼리 세일'부터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핵심 날짜와 직구 준비물, 쇼핑 꿀팁들을 바탕으로 미리 준비하신다면, 분명 만족스러운 '득템'에 성공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은 이번 블프에 어떤 상품을 노리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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